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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란 생명처럼 소중한 것이다.

그러므로 옛부터 우리 조상들은 이름을 쉽게 지어오지 않았다.
이름과 생년월일시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유명한 작명가를 찾아다니기에 여념이 없는데, 이는 좋은 이름을 얻기 위한 부모님들의 간절한 소망 때문이다.
귀여운 자녀에게 좋은 이름을 선물하는 것은 많은 재산을 물려주는 것보다 더 큰 선물이다.
잘못된 일년 농사는 일년고생으로 끝나지만 잘못 지어진 이름은 평생을 따라 다닌다.

이름이란 자기 자신을 대표하는 대명사로서 "좋은이름"은 평생을 행운으로 이끌지만, "나쁜이름"은 평생 불행해질 수 있다.

동양철학이 다 그렇지만 성명학에도 음양과 오행을 중심으로 하여 각자 타고난 선천적인 운명을 보강 발전시키고 후천적으로 운로를 개척해 나가는 것이 성명학이며, 문명이 고도로 발전한 현대사회에서 문화수준이 높은 지식층일수록 성명학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